가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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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퍼스트피부과 · 속건조 칼럼

가을에 속건조가 심해지는 이유,
피부과 시술 추천

광교퍼스트피부과 피부과 전문의 정유진 원장

안녕하세요. 광교퍼스트피부과 피부과 전문의 정유진 원장입니다.

아침저녁 공기가 서늘해지면 진료실에서 듣는 이야기도 달라집니다. 여름 내내 번들거림 때문에 고민하시던 분들이 어느 날 갑자기 "수분크림을 듬뿍 발랐는데도 오후만 되면 얼굴이 당겨요" 하고 오시거든요. 겉은 기름지는데 속은 바싹 마른 것 같다고들 하세요.

이걸 흔히 속건조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가을이 되면 속건조가 왜 심해지는지, 그냥 두면 어떤 문제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피부과에서는 어떤 시술로 채워 드리는지 차근차근 말씀드리려고 해요.

속건조는 피부장벽이 무너져 수분이 빠져나가는 증상입니다

"세안하고 나면 얼굴이 쩍쩍 갈라지는 것 같아요."
"화장이 들뜨고 각질이 일어나는데, 코랑 이마는 또 번들거려요."

속건조는 의학 용어는 아니지만 피부 상태를 꽤 정확하게 짚는 말이에요. 피부 표면에 유분은 남아 있는데, 그 아래 각질층과 진피가 머금고 있어야 할 수분이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겉으로는 윤기가 돌아 보여도 만져 보면 거칠고, 세안 뒤에는 유난히 당깁니다.

세안 후 보습크림을 바른 뒤에도 볼이 당겨 불편한 표정으로 볼을 만지는 40대 한국인 여성
크림을 덧발라도 저녁이면 다시 볼이 당긴다면, 수분보다 장벽을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연출 이미지입니다.

수분을 지키는 역할은 피부장벽이 맡고 있어요. 피부 가장 바깥의 각질층은 납작한 각질세포가 여러 겹 쌓여 있고, 그 사이를 세라마이드·콜레스테롤·지방산 같은 지질이 촘촘하게 메우고 있어요. 이 구조가 단단할 때는 수분이 피부 밖으로 쉽게 날아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질이 줄고 각질세포 사이가 벌어지면 그 틈으로 수분이 계속 증발해요. 이렇게 피부를 통해 날아가는 수분을 경피수분손실(TEWL)이라고 하는데, 속건조를 호소하시는 분들은 이 값이 높아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왼쪽은 각질층이 촘촘하고 진피에 수분이 가득한 피부, 오른쪽은 겉은 매끈하지만 각질층 틈으로 수분이 빠져나가 속이 마른 속건조 피부를 비교한 단면 개념도
왼쪽은 각질층이 촘촘하게 맞물려 진피가 수분을 넉넉히 머금은 피부, 오른쪽은 겉은 매끈해 보여도 각질층 틈으로 수분이 빠져나가 속이 마른 피부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단순화한 개념도이며 실제 조직 사진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속건조를 수분이 모자라서라기보다, 수분을 붙잡아 둘 장벽이 약해져서 생기는 문제로 봅니다. 크림을 더 덧발라도 당김이 쉽게 가시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에요.

가을에 속건조가 심해지는 이유

이맘때 속건조 고민이 늘어난다는 건 진료실에서만 느끼는 게 아니에요. 네이버 검색 데이터를 살펴보면 '속건조' 검색은 매년 10월부터 오르기 시작해 11월에 가장 많아지고, 한여름에는 그 3분의 1 정도로 떨어집니다.

네이버에서 속건조 검색은 매년 10월부터 늘어나 11월에 가장 많아지는 월별 추이 그래프
네이버 데이터랩 검색어 트렌드에서 2026년 10월 8일에 조회한 값입니다. 기간 중 가장 많이 검색된 달을 100으로 놓은 상대지수예요.

가을이 유독 속건조에 불리한 데에는 몇 가지 까닭이 겹칩니다.

  • 여름 습도에 맞춰져 있던 피부가 갑자기 건조한 공기를 만납니다피부장벽은 주변 습도에 맞춰 스스로 조절됩니다. 습한 환경에 오래 있던 피부는 장벽 지질을 내보내는 기능이 느슨해져 있어요. 습한 곳에서 지내던 쥐를 갑자기 건조한 환경으로 옮긴 실험에서는 이틀 만에 경피수분손실이 6~7배로 늘었다가 일주일쯤 지나서야 돌아왔습니다. 보통 습도에서 지내던 쥐를 옮겼을 때는 이런 변화가 없었고요. 습도 급변과 피부장벽 연구 ↗ 장마와 무더위가 끝나고 공기가 마르기 시작하는 가을이 딱 이런 때예요.
  • 쌀쌀한 기온과 일교차, 찬 바람기온과 습도가 낮을수록 피부장벽 기능이 떨어지고 자극에 예민해진다는 것은 여러 연구에서 확인된 내용입니다. 습도·기온과 피부장벽 리뷰 ↗ 한국인 성인의 얼굴 피부를 1년 동안 추적한 연구에서도 경피수분손실이 여름보다 겨울에 약 1.5배 높았어요. 계절별 피부장벽 추적 연구 ↗ 가을은 그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입니다.
  • 여름 동안 약해진 각질층강한 자외선, 땀,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는 세안으로 각질층이 이미 약해진 상태에서 가을을 맞는 분이 많습니다. 회복할 틈 없이 건조한 계절로 들어서는 셈이에요.
  • 여름 습관 그대로인 관리여름에 쓰던 세정력 강한 클렌저를 계속 쓰고, 번들거린다는 이유로 보습제를 가볍게만 바르시는 경우도 흔합니다. 겉에 유분이 남아 있으니 건조하다는 걸 늦게 알아차리고, 그사이 장벽은 더 약해지죠.

속건조를 그냥 두면 홍조, 주사피부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속건조를 '조금 당기는 정도'로 여기고 넘기시는 분이 많습니다. 사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것도 이 부분 때문이에요. 장벽이 약해진 피부는 수분만 빠져나가는 게 아니라 바깥 자극도 쉽게 들어옵니다. 늘 쓰던 화장품에 따끔거리고, 찬 바람을 맞거나 따뜻한 실내에 들어설 때마다 얼굴이 쉽게 달아오르죠.

이런 자극이 반복되면 피부 속에서는 염증 반응과 혈관 반응이 되풀이됩니다. 처음엔 금방 가라앉던 붉은 기가 점점 오래가고, 나중에는 가만히 있어도 볼과 코 주변이 붉게 남는 홍조가 됩니다. 여기에 화끈거림과 작은 구진까지 반복된다면 주사피부염을 의심해 봐야 해요.

각질층 틈으로 수분이 빠지는 속건조에서 자극이 들어오고 붉어짐이 생긴 뒤 붉은 기와 작은 구진이 남는 주사피부염으로 이어지는 네 단계 피부 단면 개념도
왼쪽부터 수분이 빠져나가는 속건조, 벌어진 틈으로 자극이 들어오는 단계, 붉은 기가 생기는 홍조, 붉은 기와 구진이 남는 주사피부염입니다. 모든 속건조가 이 순서를 밟는 것은 아니며, 이해를 돕기 위해 단순화한 개념도예요.

주사피부염 환자의 피부를 직접 측정한 연구를 보면 이 연결이 더 분명해집니다. 구진농포형 주사피부염이 있는 여성 463명의 볼을 측정했더니, 건강한 피부보다 각질층 수분은 낮고 경피수분손실은 높았어요. 환자의 69.5%가 건조감을, 74.5%가 화끈거림을 호소했습니다. 주사피부염 피부장벽 비교 연구 ↗ 2020년 피부과 학술지에 실린 다른 연구도 주사피부염 피부는 장벽 기능이 크게 떨어져 있다고 보고했고요. 주사피부염 장벽 연구 ↗

실제로 속건조를 찾아보시는 분도 많지만, 홍조와 주사피부염을 검색하시는 분은 그보다 훨씬 많습니다. 속건조 뒤에 이어지는 붉어짐으로 고민하시는 분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기도 해요.

당김이 느껴지는 지금이 장벽을 다시 세우기 좋은 때입니다.
붉은 기가 가라앉지 않게 된 뒤에는 치료가 훨씬 길어지거든요.

속건조에 추천하는 피부과 시술, 리쥬란·리투오·물광톡스

보습제는 각질층 바깥에서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막아 줍니다. 하지만 장벽이 이미 많이 약해졌고 진피까지 메말라 있다면, 피부 속에서 회복을 돕는 시술을 함께 하는 편이 훨씬 빠르게 편해져요. 속건조로 오신 분께 제가 주로 권해 드리는 시술은 이렇습니다.

  • 리쥬란 · 무너진 장벽이 회복할 환경을 만듭니다연어 DNA에서 정제한 폴리뉴클레오티드(PN)를 진피에 넣는 스킨부스터입니다. 볼륨을 채우기보다 피부 두께와 장벽 기능, 피부결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둬요. 히알루론산을 더한 리쥬란HB는 보습까지 함께 챙길 수 있어서 건조함이 심한 분께 자주 씁니다. 당김과 함께 쉽게 붉어지는 피부에도 무리가 적은 편이라, 홍조가 막 시작된 분께도 먼저 권해 드려요.
    리쥬란HB를 진피에 주입하면 히알루론산이 수분을 바로 끌어당기고 폴리뉴클레오티드가 시간을 두고 콜라겐 형성을 돕는 과정을 그린 피부 단면 도해
    리쥬란HB는 히알루론산이 수분을 바로 끌어당기고, PN이 시간을 두고 진피 회복을 돕는 구성입니다.
  • 리투오 · 메마른 진피 성분을 직접 채웁니다사람의 진피에서 세포를 제거하고 남은 세포외기질(ECM)을 주성분으로 하는 스킨부스터예요. 콜라겐과 엘라스틴, 수분을 붙잡는 글리코사미노글리칸 같은 진피 구성 성분을 그대로 보충합니다. 피부가 얇아지고 푸석함이 오래된 분, 레이저가 부담스러운 얇고 예민한 피부에 잘 맞아요. 입자 크기에 따른 차이는 리투오와 리투오파인 칼럼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진피에 놓인 다공성 ECM 입자 안으로 섬유아세포가 이동해 새 섬유를 만드는 모습을 그린 도해
    진피에 들어간 리투오의 ECM 입자 안으로 섬유아세포가 들어가 새 섬유를 만드는 과정을 단순화한 도해입니다.
  • 물광톡스 · 속의 수분과 겉의 결을 한 번에히알루론산을 진피 얕은 층에 작은 방울로 촘촘하게 넣는 물광주사에 스킨보톡스를 더한 시술입니다. 히알루론산이 수분을 끌어당겨 메마른 속을 채우고, 스킨보톡스는 피지 분비와 잔잔한 결을 정돈해요. 겉은 번들거리는데 속은 당기는, 전형적인 속건조 피부에 특히 잘 맞습니다. 진피에 얕게 넣는 보툴리눔 톡신이 주사피부염의 붉은 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는 연구들도 나오고 있어요. 스킨보톡스에 대해서는 보톡스와 스킨보톡스 차이 칼럼을 참고해 주세요.
    히알루론산을 고른 간격으로 여러 곳에 나누어 진피에 주입해 수분을 머금게 하는 물광주사 피부 단면 도해
    히알루론산을 고른 간격으로 나누어 넣어 메마른 진피 전체에 수분이 퍼지도록 합니다.
구분리쥬란리투오물광톡스
주성분폴리뉴클레오티드(PN)무세포 동종진피 유래 세포외기질(ECM)히알루론산 + 보툴리눔 톡신
주로 하는 일장벽과 피부 재생 환경 회복진피 구성 성분 보충속 수분 공급, 피지와 잔결 정돈
이런 분께당기면서 쉽게 붉어지는 분피부가 얇아지고 푸석함이 오래된 분겉은 번들거리고 속은 당기는 분
시술 직후주입한 곳에 작은 팽진이나 멍, 붓기가 생길 수 있고 보통 며칠 안에 가라앉습니다

실제로는 하나만 고르기보다 피부 상태에 맞춰 섞어서 계획하는 경우가 많아요. 리쥬란으로 장벽을 다지면서 물광톡스로 속 수분과 겉의 결을 함께 채우는 식입니다. 저희 피부과의 복합 리쥬란 부스터, 퍼스트힐링부스터도 이런 생각으로 묶어 둔 프로그램이에요.

탄력까지 떨어졌다면 피부재생을 돕는 리프팅도 함께 봅니다

속건조가 오래 이어진 피부를 보면 잔주름이 늘고 볼과 턱선이 예전보다 힘없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와 자외선 때문에 진피의 콜라겐이 줄어드는 시기와 겹치면 더 그래요. 이때는 스킨부스터로 속을 채우는 것과 함께,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는 리프팅 시술을 같이 계획합니다.

  • 써마지 · 고주파피부 표면은 식히면서 진피층에 열을 전달해 콜라겐이 수축하고 새로 만들어지도록 돕습니다. 얼굴 전체의 탄력과 잔주름, 피부결을 함께 볼 때 씁니다.
  • 울쎄라 · 초음파고강도 집속 초음파로 진피부터 근막층까지 원하는 깊이에 작은 열 응고점을 만듭니다. 볼과 턱선의 처짐이 뚜렷할 때 고려해요.
  • 올레웨이브 · 비열 충격파열 대신 충격파로 진피층과 근막층을 자극하는 장비입니다. 열에 쉽게 달아오르는 피부, 홍조가 함께 있는 분께 부담이 적은 선택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올레웨이브와 홍조 칼럼에 적어 두었습니다.

순서는 피부 상태를 보고 정합니다. 장벽이 많이 예민한 상태에서 열을 쓰는 리프팅을 먼저 하면 붉은 기가 오래갈 수 있어서, 이럴 때는 스킨부스터로 장벽을 먼저 안정시킨 뒤 리프팅을 이어 가요. 피부가 비교적 튼튼하다면 같은 날 리프팅을 하고 스킨부스터로 마무리하기도 합니다.

집에서도 이것만은 지켜 주세요

시술로 회복을 앞당겨도 매일의 습관이 장벽을 다시 깎아 내면 소용이 없어요. 속건조가 있는 분께 늘 당부드리는 것들입니다.

  • 세안은 미지근한 물로 짧게뜨거운 물과 세정력이 강한 클렌저는 각질층의 지질을 함께 씻어 냅니다. 이중 세안이 꼭 필요하지 않다면 한 번으로 줄여 보세요.
  • 세안 직후 보습물기가 마르기 전에 세라마이드처럼 장벽 지질이 든 보습제를 발라 주세요. 번들거리는 부위도 건너뛰지 않는 게 좋습니다.
  • 각질 제거는 잠시 쉬기들뜬 각질을 문질러 떼어 내면 약해진 장벽에 상처만 늘어요. 각질은 보습이 충분해지면 자연스럽게 가라앉습니다.
  • 실내 습도와 자외선 차단난방을 시작하면 실내 공기가 더 건조해지니 가습기를 함께 써 주세요. 가을 햇볕도 장벽을 약하게 만드니 자외선 차단제는 계속 바르셔야 합니다.

결론

속건조는 피부가 보내는 신호 가운데 꽤 이른 편에 속합니다. 이때 장벽을 다시 세워 두면 다가오는 겨울을 훨씬 편하게 나실 수 있어요. 반대로 붉은 기가 늘 남아 있는 단계까지 가면 치료 기간도 길어지고, 관리해야 할 것도 늘어납니다.

크림을 바꿔 봐도 당김이 그대로라면 편하게 피부를 보여 주세요.
지금 필요한 게 수분인지, 장벽 회복인지, 탄력인지 함께 보고 순서를 정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자료 · Sato J, Denda M, Chang S, Elias PM, Feingold KR. Abrupt decreases in environmental humidity induce abnormalities in permeability barrier homeostasis. J Invest Dermatol. 2002;119(4):900-904 / Engebretsen KA, Johansen JD, Kezic S, Linneberg A, Thyssen JP. The effect of environmental humidity and temperature on skin barrier function and dermatitis. J Eur Acad Dermatol Venereol. 2016;30(2):223-249 / Seo JY, et al. Longitudinal study of the interplay between the skin barrier and facial microbiome over 1 year. Front Microbiol. 2023;14:1298632 / Zhou M, Xie H, Cheng L, Li J.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epidermal barrier function of papulopustular rosacea: A comparison study with acne vulgaris. Pak J Med Sci. 2016;32(6):1344-1348 / Medgyesi B, et al. Rosacea is characterized by a profoundly diminished skin barrier. J Invest Dermatol. 2020;140(10):1938-1950 / Intradermal injection of botulinum toxin for erythema in rosacea: a scoping review and meta-analysis. Indian J Dermatol Venereol Leprol

You Jin Jung

You Jin Jung

Board-certified Dermatologist · Medical Director

You Jin Jung, MD, is a board-certified dermatologist and the medical director of Gwanggyo First Dermatology Clinic in Suwon, Korea. She trained and later taught at Hanyang University Hospital in Seoul, serving as chief resident and then clinical assistant professor in the Department of Dermatology. Her peer-reviewed research centres on energy-based devices — pulsed-type bipolar and microneedling radiofrequency for pigmentary disorders, acne and facial erythema — published in Dermatologic Surgery, the Journal of Cosmetic and Laser Therapy and Annals of Dermatology. In practice she assesses skin thickness, laxity and subcutaneous fat volume before combining radiofrequency, microfocused ultrasound and microwave lifting into a treatment plan matched to the individual patient.

Credentials

  • Board-certified Dermatologist, Korean Board of Dermatology
  • M.S. in Medicine (Dermatology), Hanyang University Graduate School — graduated with honours
  • Former Clinical Assistant Professor, Department of Dermatology, Hanyang University Hospital, Seoul
  • Former Chief Resident, Department of Dermatology, Hanyang University Hospital, Seoul

Education

  • Seoul National University — graduated valedictorian
  • Hanyang University Graduate School — M.S. in Medicine, Dermatology
  • Hanyang University Hospital, Seoul — Residency in Dermatology

Affiliations

  • Korean Dermatological Association
  • Korean Association of Dermatologists
  • Korean Society for Clinical Dermatologic Therapy
  • Korean Acne Society
  • Korean Society for Skin Anti-Aging Research
  • Korean Atopic Dermatitis Association
  • Korean Society for Laser Medicine and Surgery

Areas of Focus

  • Monopolar radiofrequency skin tightening (Thermage FLX)
  • Microfocused ultrasound lifting of the SMAS layer (Ulthera)
  • Microwave-based subcutaneous fat reduction and contouring (ONDA)
  • Radiofrequency microneedling for pigmentary and inflammatory disorders
  • Laser treatment of pigmentary disorders
  • Acne, rosacea and facial erythema
  • Sensitive skin and barrier repair
  • Skin ageing and collagen remodelling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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